2013년 6월 22일 토요일

류승범의 건물 투자 1년6개월만에 '21억→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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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배우 류승범(사진 원안) 소유의 빌딩 신축현장. 관련업계에 따르면 류승범이 지난 2010년 7월 15억~16억원 가량을 빌려 21억5000만원에 매입한 이 건물의 현 시세는 30억원에 달한다. ⓒ사진=박용훈 인턴기자

배우 류승범은 지난 2010년 7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건물을 매입했다. 야구선수 박찬호가 보유한 빌딩 뒷쪽 이면도로변으로 주택, 사무실 등 소규모 건물이 밀집된 곳이다.

류승범 건물은 토지 310㎡ 규모다. 지상 2층이었던 기존 다가구주택을 헐고 현재는 새 건물을 짓고 있다. 터파기 등 기본적인 토공사가 끝나 건축물을 올리는 작업이 남아 있는 상태다.

매입가는 21억5000만원. 현 시세는 30억원으로 1년6개월만에 30%가 넘는 차익을 남겼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주변 시세보다 훨씬 싼 값에 매입한 것이 성공 요인. 건물 신축비용과 준공후 임대상황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겠지만 저가 매입으로 자산을 불린 것이 확실하다는 풀이다.

매입당시 외환은행에서 일부 자금을 대출 받았다가 건물 신축을 시작하면서 신한은행으로 대출을 갈아탔다.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19억5000만원으로 실제 대출금은 15억∼16억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매입비용 기준으로 약 70%, 현 시세 기준으로 약 50%가 대출인 셈이다.

매입 당시 연인인 배우 공효진과 공동명의로 건물을 산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건물 신축후 100% 임대하기보다는 개별 작업실 용도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게 현지 중개업계의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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