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도요타·혼다 등 ‘신차=가격인상’ 공식 파괴
현대車, 수입차 비교 시승..소비자에 성능·품질 입증
현대車, 수입차 비교 시승..소비자에 성능·품질 입증
가격을 무기로 한 수입차 업체들의 파상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구형 모델보다 신차 가격을 낮추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것.
수입차들의 브랜드 인지도와 가격할인폭을 감안하면 소비자 입장에서 사실상 수입차와 국내 완성차를 고르는 경계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내수 시장 파이에는 한계가 있어 수입차들이 가격공세로 점유율 높이기에 나섰다는 해석도 내고 있다.
■신차=가격인상 공식 깨져
13일 업계에 따르면 도요타와 혼다 등 일본차 브랜드와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독일차 업체들의 할인 경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차가격이 구형보다 싸게 나와 '신차 출시는 가격인상'이라는 공식도 깨졌다.
독일차와 일본차를 비롯한 대표적 수입차 브랜드들은 최근 몇 년간 신차를 내놓으면서 제품 사양은 개선하지만 국내 출시 가격은 인하하는 추세다. 일본차는 엔저를 등에 업은 데다 독일차들은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해 국내 출시 가격을 낮출 수 있었기 대문이다.
2010년식 도요타 캠리 가솔린 모델은 기본사양 기준 3490만원에 출시됐다. 반면 2013년식 도요타 캠리 가솔린의 경우 3370만원으로 오히려 120만원 내려갔다. 반면 사양은 개선됐다. 2013년식 뉴 캠리에는 타이어공기압경보장치(TPMS)를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 모델에 기본 장착하는 등 기존에 없던 옵션을 전 모델에 장착했다.
한국 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국내에 출시하는 주력 모델 판매를 늘리기 위해 더 좋아진 사양에다 가격을 무기로 하는 정책을 쓴 것"이라고 말했다.
혼다 어코드도 2011년식은 기본사양으로 3490만원에 출시된 반면 2013년식 어코드는 3250만원으로 2010년식보다 250만원 인하했다.
독일차 브랜드는 한·EU FTA가 가격할인의 무기로 작용했다.
대표적 독일차 브랜드인 BMW 320d의 2010년식은 기본사양으로 4720만원으로 출시된 반면 2013년식은 4430만원으로 290만원 인하됐다.
벤츠 E클래스도 상황은 같다. 2010년식 벤츠 E클래스의 기본사양은 6550만원으로 출시됐지만 2013년식은 5810만원으로 출시가격이 740만원이나 내려갔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2010년 7월에 한·EU FTA가 발효되면서 관세가 인하돼 결과적으로 국내 소비자들이 이득을 볼 수 있는 가격 구조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다 엔저를 등에 업은 일본차 브랜드들이 지난달부터 최대 700만원을 할인해주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수입차 착한가격' 현상이 업계 전반에 번졌다.
한국토요타는 지난달부터 캠리, 캠리하이브리드,시에나, 벤자, 도요타86 등에 대해 300만~700만원까지 가격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가격-품질 비교시승도 활발
수입차와 완성차 간 가격 차이가 좁혀지면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교 시승 이벤트도 활기를 띠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30일 수입차 비교체험 시승 이벤트를 시작했다. 수입차와 비교해 가격이 싸고 품질 면에서도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 행사에서 현대차는 쏘나타와 i30, 벨로스터, 프리미엄 대형 세단인 제네시스 등 자사의 주요 차종과 함께 폭스바겐 골프, 벤츠 E클래스, BMW의 미니와 5시리즈, 도요타의 캠리 등을 선택해 소비자들이 비교하며 타볼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비교 시승을 해보면 국산차의 높아진 품질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비교시승을 개최한 이유를 설명했다.
구형 모델보다 신차 가격을 낮추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것.
수입차들의 브랜드 인지도와 가격할인폭을 감안하면 소비자 입장에서 사실상 수입차와 국내 완성차를 고르는 경계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선 내수 시장 파이에는 한계가 있어 수입차들이 가격공세로 점유율 높이기에 나섰다는 해석도 내고 있다.
■신차=가격인상 공식 깨져
13일 업계에 따르면 도요타와 혼다 등 일본차 브랜드와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독일차 업체들의 할인 경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차가격이 구형보다 싸게 나와 '신차 출시는 가격인상'이라는 공식도 깨졌다.
독일차와 일본차를 비롯한 대표적 수입차 브랜드들은 최근 몇 년간 신차를 내놓으면서 제품 사양은 개선하지만 국내 출시 가격은 인하하는 추세다. 일본차는 엔저를 등에 업은 데다 독일차들은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해 국내 출시 가격을 낮출 수 있었기 대문이다.
2010년식 도요타 캠리 가솔린 모델은 기본사양 기준 3490만원에 출시됐다. 반면 2013년식 도요타 캠리 가솔린의 경우 3370만원으로 오히려 120만원 내려갔다. 반면 사양은 개선됐다. 2013년식 뉴 캠리에는 타이어공기압경보장치(TPMS)를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 모델에 기본 장착하는 등 기존에 없던 옵션을 전 모델에 장착했다.
한국 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국내에 출시하는 주력 모델 판매를 늘리기 위해 더 좋아진 사양에다 가격을 무기로 하는 정책을 쓴 것"이라고 말했다.
혼다 어코드도 2011년식은 기본사양으로 3490만원에 출시된 반면 2013년식 어코드는 3250만원으로 2010년식보다 250만원 인하했다.
독일차 브랜드는 한·EU FTA가 가격할인의 무기로 작용했다.
대표적 독일차 브랜드인 BMW 320d의 2010년식은 기본사양으로 4720만원으로 출시된 반면 2013년식은 4430만원으로 290만원 인하됐다.
벤츠 E클래스도 상황은 같다. 2010년식 벤츠 E클래스의 기본사양은 6550만원으로 출시됐지만 2013년식은 5810만원으로 출시가격이 740만원이나 내려갔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2010년 7월에 한·EU FTA가 발효되면서 관세가 인하돼 결과적으로 국내 소비자들이 이득을 볼 수 있는 가격 구조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다 엔저를 등에 업은 일본차 브랜드들이 지난달부터 최대 700만원을 할인해주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수입차 착한가격' 현상이 업계 전반에 번졌다.
한국토요타는 지난달부터 캠리, 캠리하이브리드,시에나, 벤자, 도요타86 등에 대해 300만~700만원까지 가격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가격-품질 비교시승도 활발
수입차와 완성차 간 가격 차이가 좁혀지면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비교 시승 이벤트도 활기를 띠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30일 수입차 비교체험 시승 이벤트를 시작했다. 수입차와 비교해 가격이 싸고 품질 면에서도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전략이다.
이 행사에서 현대차는 쏘나타와 i30, 벨로스터, 프리미엄 대형 세단인 제네시스 등 자사의 주요 차종과 함께 폭스바겐 골프, 벤츠 E클래스, BMW의 미니와 5시리즈, 도요타의 캠리 등을 선택해 소비자들이 비교하며 타볼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비교 시승을 해보면 국산차의 높아진 품질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비교시승을 개최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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